우당탕탕 성장 일기

인바디 결과에 나오는 '세포외수분비' 분석이란? (세포내수분, 세포외수분으로 세포외수분비 구하는 공식)

REVIEW WANG 2020. 6. 7.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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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어서 인바디를 종종 측정하고 있습니다. 인바디 결과를 살펴보면 세포외수분비 분석 결과가 나와있는데요.

 

아래 보시는 것처럼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BMI, 다리근육량은 평소에도 많이 들어서 직관적으로 해석이 가능한데, 세포외수분비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게다가 체지방이나 골격근량과 다르게 운동을 했음에도 거의 변화가 없어서 더 궁금해졌습니다. .

 

 

세포외수분비의 단어만 놓고 해석해보면 '세포 외 수분 비율'로,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 외에 수분의 비율을 말하는건가? 추측을 해봤는데요.

 

 

 

세포외수분비란? 세포외수분비의 정의

 

세포외수분비의 정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세포외수분비 : 전체 체수분 중 세포 바깥쪽 수분의 비율로, 체수분의 균형을 나타내는 중요한 건강지표.

 

 

세포내수분은 세포막 안쪽 수분을 의미하고 세포외수분은 세포막 바깥의 수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각각 세포막 안쪽과 바깥 쪽을 기준으로 수분의 양을 측정합니다.  따라서 세포외수분비는 세포 외 수분 / 전체 몸의 수분(=세포 내수분 + 세포 외수분)으로 계산됩니다.

 

 

세포외분비가 높으면 뭐가 안 좋은 걸까?

 

 

다시 말해 세포외수분비는 얼마나 세포막 바깥에 수분이 많이 있느냐를 결정 짓는 비율인데, 이 세포외수분비의 수치가 표준범위보다 높게 나왔다면 부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부종이란 신체 내의 조직과 장기 주변 공간에 수분이 저장되는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세포외수분비가 높다는 건 부종이 높을 확률이 높다는 걸 의미하겠죠? 표준범위는 약 0.36~0.40 이므로 0.4보다 높을 경우 부종이 있을 수 있으니 인바디 결과 분석 시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포외수분비를 낮추려면?

 

세포외수분비가 높다는 건 몸에 부종이 있거나 몸이 부어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라면과 같이 짠 음식을 밤에 먹고 자면 다음날 몸이 탱탱 붓잖아요?

 

 

따라서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세포외수분비가 높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평소에 덜 짜게 먹는 습관을 들이면 세포외수분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식습관과 별개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거나 간과 콩팥에 문제가 있을 때 세포외수분비가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바디 결과에 나오는 세포외수분비의 정의와 수치에 따른 증상,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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