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성장 일기

회사 다니면서 블로그로 십원이라도 벌어봐야 하는 이유

REVIEW WANG 2022. 3. 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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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나처럼 회사 다니면서 퇴사를 꿈꾸는 친구 "윤"과 만나 회의를 했다. 우리는 퇴사하기 위해 같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 회의의 결론 : '책 읽고 글 쓰는 모임'을 만들자!

 


"윤"은 유부남이고 매일 늦게 퇴근하는 상황에도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성장과 자기계발에 목말라있는 회사원이다. 나는 회사원으로는 만족하지 못해 늘 새로운 일을 벌여왔고 블로그로 돈도 꽤 벌어본 경험이 있다. <사람들이 책을 읽고 글을 쓰게 만드는 습관을 키우는 것>, 우리 둘이 잘할 수 있고 자신있는 일이다.


회사 다니면서 글쓰기로 십원이라도 벌어보자

회사 다니면서 블로그든 뭐든, 십원이라도 벌어봐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회사가 우리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는 언제든 망할 수 있고, 회사는 잘나가도 개인은 언제든 짤릴 수 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회사 내의 부당한 상황을 못 버틸 수도 있다. 실직 후 방황하지 않으려면 다른 분야에서 10원이라도 벌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중 가장 만만한 돈벌이는 "블로그", 즉 글쓰기라고 확언한다.

동탄호수의 석양

글쓰기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집이나 독서실은 물론이고 카페나 지하철, 버스에서 핸드폰만 있어도 글을 쓸 수 있다. 디지털 노마드를 원하는 회사원들에게 이보다 안성맞춤인 일은 없다.

글쓰기 실력은 쉽게 향상시킬 수 있다. 소설이나 수필, 시를 쓰는 것과 달리 타고난 재능을 덜 필요로 한다. 쓰면 쓸수록 글의 퀄리티는 올라가고 쓰는 속도도 빨라진다. 숙달되면 될수록 글쓰기를 통한 수입이 exponential하게 증가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블로거들의 수익만 봐도 그렇다. 나를 포함한 초보 블로거는 몇천원, 몇만원밖에 못 벌지만 숙달된 블로거들은 한달 생활비 이상을 번다.

또한 글쓰기는 퍼스널 브랜딩의 기초다. 차별화된 나의 강점을 갖기 위해선 나의 이야기, 나의 생각들을 밖으로 표출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의 글은 오직 나만 쓸 수 있는 나의 창작물, 나라는 브랜드의 근원이다.

"윤"을 닮았는지 "윤"이 키우는 고양이도 책읽음;;


글쓰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나니 더 열심히 글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지난 3년간 뜨문뜨문 글을 써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쿠팡파트너스, 블로그 협찬 등으로 돈맛을 봤다. 22년은 본격적으로 글쓰기로 돈을 벌거고, 글을 쓰는 모임을 만들어 함께 글을 쓸거다.


오늘의 글 요약

글쓰기로 십원이라도 벌어봐야함. 무조건 글쓰기 해야함. 
1) 글쓰기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음
2) 실력 향상시키기 쉬움. 의지의 영역임
3) 퍼스널 브랜등의 기초. 요즘 시대 필수임
그니까 글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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