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성장 일기/습관 일기 12

비염 20년차 아재의 비염에 좋은 습관 / 나쁜 습관 (만성 비염/ 알러지 비염 복합성)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염을 인지한 건 중학교 때였습니다. 그 날은 과학 학원에 처음 가는 날이었어요. 중딩때라 학원에 가기 싫었는지 긴장이 됐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까지 제 머릿 속에 남아있는 건 하나였습니다. '감기 걸린 것도 아닌데 콧물이 계속 흘러나왔음. 중딩때라 코 푼다고 화장실 가거나 휴지 가져오기도 뭐해서 계속 셔츠 팔 소매로 닦았음ㅠㅠㅠ' 네... 창피했어요. 이 날이 비염과의 첫 만남이었죠. 그 후로 비염과 저의 길고 긴 동행이 시작됐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비염이 찾아왔구요;;; 저는 비염계 상위 1%입니다. 코 뼈가 휘어있어서(비중격만곡증) 생기는 만성 비염 증상도 있고 먼지나 꽃가루에도 반응하는 알러지 비염 증상도 갖고 있거든요. 비염이 심해지면 눈, 코가 간지럽고 콧물은..

저녁에 커피 마시면 못 자는 아재의 허브티 추천, 베티나르디 (카페인 없는 차 Betty Nardi )

저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 저녁 이후로는 잘 안 마시는데요. 지인들과 늦은 시간에 카페에 가면 카페인이 없는 허브티를 즐겨 마십니다. 꼭 카페인 때문만이 아니라도 커피에서는 느낄 수 없는 허브티만의 깔끔한 매력도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티 나르디(Betty Nardi)라는 허브티 브랜드를 추천드리려고 해요. 여러 카페에서 파는 허브티 브랜드이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우연히 카페에서 티 마시다가 맛있어서 허브티 7종 구매 올해 1월, 집 근처 카페에서 캐모마일 티를 시켰는데 차의 향이 깊고 맛있었습니다. 바로 티백에 적혀있는 브랜드명을 확인했죠. 바로 베티 나르디(Betty Nardi)였습니다. 그리고 쿠팡에 베티 나르디(Betty Nardi)로 검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