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성장 일기/습관 일기

살면서 처음으로 3개월 꾸준히 헬스하고 인바디 측정한 결과.

REVIEW WANG 2020. 6. 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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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끌부자입니다.

 

올해 3월에 헬스를 끊고 6월 초인 최근까지 나름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매번 빠짝 한,두 달만 헬스하고 포기했었는데 3개월 동안 꾸준히 운동한 건 살면서 처음입니다. 제 몸의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종종 인바디 측정을 해왔었는데요. 3개월 차 기념으로 또 기록을 남겨봤습니다.

 

1월에 회사 헬스장에서 깔짝 깔짝 운동 할 때 인바디를 쟀었습니다. 그리고 3월 21일에 PT를 시작하며 쟀었고, 4월과 6월초에 측정했죠. 그래프를 보시면 1월부터 6월까지 꾸준하게 체중이 감소했고, 체지방량도 감소했고 골격근량은 증가했습니다. 식단도 먹고 싶은거 마음대로 먹었고 완전 빡세게 운동한 건 아닌 거 치고는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ㅎㅎ 단기 목표는 8월말까지 안 다치고(가장 중요) 골격근량 35kg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더 열심히 운동해서 인바디 말고 비루한 몸 Before&After도 올려보고 싶네요!!

 

 

체지방률도 체지방이 줄어든만큼 꾸준히 감소했고 내장지방레벨도 3단계가 됐네요!!!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인바디 결과를 놓고 보니까 제 자신이 뿌듯하고 대견해서 이번 주는 삘 받아서 월화수목금 운동했어요ㅎㅎ 다행히 6월6일은 현충일이고 일요일은 정기휴관이라 강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게 만들어준 건 제 의지도, PT 트레이너 선생님의 가르침도 아닌 PT에 투자한 저의 소중한 '돈' 덕분이었습니다. 살면서 헬스장에 다녀야겠다고 마음 먹고 운동을 시작한 건 10번도 넘게 있었지만, 3개월 이상 꾸준히 다닌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니까요. 올해 3월에는 처음으로 PT에 100만원 넘는 돈을 투자했는데 3개월 이상 운동하기에 바로 성공해버렸으니 돈은 확실히 제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해주는 제게 꼭 필요한 소중한 친구입니다. 그래서 돈을 더 벌어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여러분도 운동 꾸준히 하고 싶다면 PT를 받거나 돈 내고 헬스장에 다니거나 헬스 용품을 사보세요! 돈을 썼으니 뽕 뽑고 싶다는 본전 생각에 평소보다 더 열심하 하게 되실 거예요. 이번 헬스 PT는 7월 초에 끝나고 그 이후부터는 혼자 운동할 계획인데요. 과연 그 이후에도 제가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을지도 기대 반 두려움 반입니다. 한 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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